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의 영화 평론가가 2024년 미국 아카데미상 남우조연상 후보로 한국의 배우 유태오를 추천했다고 합니다. 유태오라는 배우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어떤 배우인지 그리고 배우자 니키 리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오스카 남우조연 후보 유태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의 영화평론가가 2024년 미국 아카데미(오스카상) 남우조연상 후보로 한국 배우를 추천했다.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에 출연한 배우 유태오다.
NYT는 5일(현지시각) 자체적으로 선정한 제96회 오스카상 주요 부문 영화와 배우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유태오는 NYT의 영화평론가 앨리사 윌킨슨이 추천한 남우 조연상 부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의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에 출연했다. 윌킨슨은 이 밖에 후보로 ‘바비’의 라이언 고슬링, ‘블랙베리’의 글렌 하워튼, ‘가여운 것들’의 마크 러팔로를 함께 추천했다. 윌킨슨은 4명의 후보 중 유태오에 대해서만 “훌륭하다”는 평가를 덧붙였다.
배우 유태오 기본 정보
● 본명 : 김치훈 (Tschi-Hun Kim)
● 출생 : 1981년 4월 11일 (42세)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쾰른
● 국적 : 대한민국
● 신체 : 180cm, 71kg, AB형
● 데뷔 : 2009년 영화 여배우들
● 경력 : 2016년 8월 ~ 제18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홍보대사
● 학력 : Lee Strasberg Theatre and Film Institute
Stella Adler Studio of Acting왕립연극학교
● 가족 : 부모님, 여동생 Ana Kim
● 배우자 : 니키 리(Nikki S. Lee)(2006년 결혼 ~ 현재)
유태오는 2001년, 해외경험을 하러 미국 뉴욕으로 건너갔다. 당시 체대(물리치료 관련)에 입학할 생각이였으나 우연히 접한 연기에 빠져 미국과 영국에서 연기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2006년, 11살 연상의 아티스트 니키 리와 결혼했다. 발목에 새겨진 타투는 그녀의 이름이라고 한다. 한국에 건너와 데뷔하기 전인 2008년까지 독일, 미국, 영국에서 살았기 때문에 독일어, 영어는 유창했지만 한국어는 초등학생 수준으로 서툴렀는데 10여 년간 한국에서 생활하며 꾸준한 한국어 학습을 해서 현재는 한국어를 읽고 말하는데 큰 지장은 없다고 한다.
독일로 귀화하지 않았으며 대한민국 국적이다. 현재 거주지는 서울이며 한국을 근거지로 활동하고 있다.
아카데미 시상식 3월
윌킨슨은 패스트 라이브즈를 작품상 후보로도 추천했다. 20여 년 만에 뉴욕에서 재회한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에는 한국계 미국인 배우 그레타 리도 함께 출연했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지난해 선댄스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뒤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도 초청됐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뉴욕에서 열린 독립영화·드라마상인 고섬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으며 이번 달에 열리는 골든글로브상 시상식 후보로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비영어권 영화상, 여우주연상 등 5개 부문에서 후보에 올랐다.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3월 10일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아카데미 회원들은 오는 11일부터 각 분야 후보 결정을 위한 투표를 시작한다. 최종후보 명단은 오는 23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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