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렇게 부동산 위기가 찾아온다고 전문가들이 경고했지만 언론들의 선동으로 분위기에 휘말려 아파트를 어렵게 마련한 영끌족들이 신음하고 있습니다. 대출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매물로 내놔도 안 팔리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하락장 본격화
치솟는 대출이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결국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는 가구가 늘고 있다. 고금리 기조가 언제 꺾일지 모르는 상황에서 부동산 하락장이 본격화했다는 전망이 잇따르면서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특히 이 같은 현상은 무리하게 대출을 끌어 아파트를 구매한 20~30대 젊은 가구 위주로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전문업체의 자료를 분석해보면 지난 2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기준 매물 건수는 7만 8346건을 기록했다. 지난 8월만 해도 6만 7490건을 기록했으나 불과 석 달 만에 가파른 속도로 매물이 쌓이고 있다. 고금리 발 부동산 침체가 이어지던 올해 초만 해도 5만 건 안팎을 오가던 서울 아파트 매물이 오히려 올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56% 이상 늘어난 것이다.
굳건한 입지와 학군을 내세워 불황에도 꾸준한 수요를 유지했던 강남 3이구나 마·용·성(용산, 마포, 성동)까지 최근 매물이 빠르게 늘면서 좀처럼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 성동구에 아파트를 마련한 30대 초반 신혼부부 이 모 씨는 최근 집을 내놓았다. 부인이 출산을 앞두고 일을 계속할 수 있을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늘어가는 대출 이자에 부담으로 느껴 결국 아파트를 매도하고 전세로 이사 가기로 한 것이다.
서울 마포구에 거주하는 30대 후반 박 모 씨는 자녀 진학 문제로 기존 아파트를 매도하고 대출을 좀 더 보태 강남으로 이사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치솟는 대출 이자에 강남 이사 계획을 접고 살던 집도 팔아 전세를 선택했다
영끌족 매물 쏟아져나와
서울 강남도 예외는 아니었다. 서울 송파구는 5751건의 매물을 기록했는데 올해 초만 해도 3500여 건의 매물과 비교해 약 64%나 늘어났다. 강남구 역시 6788건을 기록, 올해 초 4000여 건과 비교하면 약 69% 증가해 강남 3구와 마·용·성도 더는 매물의 안전지대가 아님을 나타냈다. 서울 외곽 수도권이나 지방도 상황은 비슷하다.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매매 기준 매물은 올해 1월 10만 5000건 정도이던 매물이 14만 2920건으로 36% 증가했다.
특히 매물은 ‘2030 영끌’을 통해 집을 구매한 젊은 층 위주로 쏟아지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주택소유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0세 미만 주택 소유자는 27만 4000명으로 전년(29만 1000명)보다 1만 7000명 줄었다. 30대는 154만 1000명으로 전년(164만 7000명)보다 10만 6000명 감소했다. 고금리 등으로 대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매물을 내놓는 현상은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 더 짙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마무리
지금까지 어렵게 아파트를 마련한 영끌족들이 부동산 대출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매물로 내놔도 안 팔리는 상황이 지속되어 고통은 가중되고 있다는 내용을 전해 드렸습니다. 주식도 마찬가지지만 부동산도 오를 때는 좋지만 내려갈 때는 상당한 고통을 감내해야 되는 것이며 요즘 같은 고금리 시대에는 어떻게 할 방법도 없이 위험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하루빨리 금리가 안정화되어 2030들의 고통이 하루빨리 덜어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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