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전에서 자책골을 기록한 박용우 선수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요르단전에서 리드를 하고 있었지만,
아쉬운 자책골로 분위기가 반전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박용우 선수의 이력 및 프로필, 아쉬운 자책골에 대한 내용도 소개해 드립니다.
박용우 선수 자책골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8시 30분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E조 2차전 요르단과 경기에서 박용우 선수의 자책골로 불안 불안한 경기를 진행했다.
클린스만호는 최정예 멤버들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최전방에 조규성, 2선에 손흥민과 이강인, 이재성이 포진했다. 중원에선 박용우와 황인범, 양쪽 풀백에선 설영우와 이기제가 나선다. 중앙 수비수엔 김민재와 정승현이 호흡을 맞추고,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한국은 전반 4분 페널티박스로 침투하던 손흥민이 황인범의 패스를 받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의 발에 걸렸다. 첫 판정은 파울이 아니었다. 하지만 VAR 체크 끝에 페널티킥으로 선언됐다.
손흥민은 전반 9분 페널티킥을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취골을 신고했다. 일격을 당한 요르단은 이후 강한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으로 한국을 몰아붙였다. 결국 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박용우의 자책골을 통해 1-1 동점을 만들었다.
박용우 프로필
박용우 선수 프로필은 다음과 같다.
박용우 朴鎔宇 | Park Yong-Woo
▣ 출생 : 1993년 9월 10일 (30세) 경기도 고양시
▣ 국적 : 대한민국
▣ 가족 : 아내
▣ 포지션 :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
▣ 신체 키 : 188cm / 체중 80kg
▣ 소속 구단 : FC 서울 (2015~2016) 울산 현대 (2017~2023) → 상주-김천 상무 FC (2019.12.~2021.06. / 군 복무) 알 아인 FC (2023~ ) 국가대표 10경기(대한민국 / 2023~ )
대한민국 국적의 알 아인 FC 소속 축구선수로 초등학교 3학년인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계기로 축구선수가 되고자 했으나, 초반에는 반대가 심했다고 한다. 한일은행 축구단에서 1986년부터 1992년까지 뛰었던 선수 출신인 아버지 박공재 씨의 완강한 거부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후 결코 축구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고서 축구 선수가 되는 것을 허락했다고 한다.
그의 아버지는 제대로 선수 생활을 해 본 지도자에게 박용우를 맡기고 싶은 철학을 가지고 있었는데, 춘천기계공고의 당시 감독은 바로 유상철이다. 대학 진학을 앞두고 유상철 감독의 모교인 건국대학교로 진학해 공문배 감독 아래 여러 포지션에 서면서 두각을 보였다.
故 유상철 최용수 감독과 인연
유망주 잔혹사가 상당했던 최용수 감독이 이례적으로 중용하면서 어느 정도 자리 잡는 데 성공한 젊은 선수라 김현성, 문기한 등 기대 이하였던 유망주들에게 실망했던 서울 팬들의 기대를 많이 받았었다.
기성용과 플레이 스타일, 체격 등이 비슷한 관계로 FC 서울의 관계자와 팬들은 제2의 기성용이 되기를 바랐으나 하필 그를 중용하던 최용수가 나가고 고집 센 황선홍이 들어오면서 주전경쟁에서 밀려나 떠나야 했다.
유상철 前 감독과도 인연이 있는 선수이다. 등번호 6번도 유 전 감독이 현역시절 울산에 있을때의 것이고, 박용우가 춘천기계공고에 재학할 당시의 감독도 유상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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