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코로나 이후 자국의 여행산업의 확대를 위해 입국 절차를 1분으로 단축시킨다고 합니다. 오늘은 일본여행 입국 절차 간소화 소식과 비지트 재팬 웹, 입국절차 간소화,비지트재팬 웹 시행 시기 및 시행 공항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일본여행 입국 절차 간소화
일본 정부가 외국인들의 일본여행시 입국 절차를 간소화시켜 입국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1분 정도로 단축할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일본의 유력 경제신문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8일 일본 정부가 입국할 때 세관과 입국관리 절차를 일부 통합해 수속시간을 줄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이번 일본여행객 입국 절차 간소화가 “계속 늘어나는 방일 외국인을 염두에 두고 공항 이용의 편리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정부는 비행기에서 내린 뒤 입국 절차를 밟는 심사장 사이에 이용객의 정보를 읽어내는 단말기를 새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입국자들은 입국심사장이나 세관검사장에서 각각 여권 정보를 제시하기 위해 줄을 서야 하는 등 시간대에 따라 1시간 이상 창구에서 기다리는 사례도 있었는데요, 앞으로는 여행계획 세우실 때 단 몇십 분이라도 절약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
여행업계에 따르면 지난 설 연휴(2월9~12일) 단거리 여행지로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예약했던 곳도 일본으로 집계됐는데요, 연휴 뒤에도 일본 여행 수요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다른 나라와 다른 점은 일본여행의 여행객들의 재방문 의사가 높은 점입니다.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 어때의 설문에서 지난해 2회 이상 일본을 다녀온 여행객 중 75%가 ‘올해도 일본을 가겠다’고 응답했고, 그중 3월(29.9%)에 떠나겠다고 답한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4월(17.0%)과 2월(16.5%)을 선택한 경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쉽게 선택할 수 있는 단거리인 여행 노선인 만큼 성수기·비수기 차이 없이 가까운 시점에 몰린 것 같습니다.
비지트 재팬 웹 (visit japan web)
일본여행 입국 절차 간소화를 위해 일본 정부는 비지트 재팬 웹을 도입합니다.
이 단말기에서 세관과 입국에 필요한 정보를 일괄적으로 처리한다고 하는데요, 일본 방문객은 사전에 일본 정부 사이트(Visit Japan Web)에 여권, 휴대품 등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면 ‘큐알’(QR) 코드가 발급됩니다.
이를 입국 과정에서 단말기에 찍으면 되어 기다리는 시간 없이 입국 절차가 완료됩니다.
사용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먼저 링크를 타고 들어가시면 로그인 화면이 나오는데요, 기본 로그인 정보 입력해 주시고 자신의 여권번호 및 소지/휴대품 등 가이던스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시면 QR 코드가 발급됩니다.
시행시기 및 시행공항 안내
일본여행 입국절차 간소화는 바로 시작되지 않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 시행시기 및 시행 공항 (단계적 확대)
도쿄 하네다 공항 시행 3월 ~
➡ 2024년 4월 오사카 엑스포 개최에 맞춰 오사카 간사이 공항 (단계적 대응 가능 공항 확대) 시행
일본 정부는 다음 달 말까지 하네다공항의 실증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다른 공항의 도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하네다 공항에서 어느 정도 테스트를 하고 내년 4월 ‘오사카 엑스포’ 개최로 외국인 관광객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측되는 간사이공항 등이 우선적으로 도입된다고 합니다.
엔화 약세 등으로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수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25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국가별로는 단연 한국인이 10명 중 3명꼴에 해당하는 약 700만 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일본이 코로나 이후 자국의 여행산업의 확대를 위한 조치인 일본여행 입국 절차 간소화 소식과 비지트 재팬 웹, 입국절차 간소화, 재팬비지트웹 시행 시기 및 시행 공항을 안내해 드렸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효율적인 정책들이 많이 생기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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