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달 착륙을 성공시켰습니다. 민간 탐사선으로써는 세계 최초라고 하는데요, 민간 기업 인튜이티브머신스의 '오디세우스' (노바-C)의 발사 장면과 달 착륙 영상을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52년만에 달 착륙 성공 '오디세우스' (노바-C)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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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디세우스 발사 및 달 착륙 영상
미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민간 달 탐사선 '오디세우스'(노바-C)가 달 남극 근처의 분화구 '말리퍼트 A' 지점에 착륙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인튜이티브 머신스 의 최고경영자(CEO) 스티븐 알테무스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한 방송에서 "이것이 어려운 일이었다는 알지만, 우리는 달 표면에 있고, (신호를) 송신 중"이라며 "달에 온 것을 환영한다"(Welcome to the moon)라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발사한 로켓은 일론 머스크가 SEO로 있는 스페이스 X의 팰컨 9이라고 합니다. 팰컨 9인 이 오디세우스 발사로 지금까지 300번의 발사를 성공시키는 기록도 달성했습니다.
오디세우스 달 탐사선 발사 영상
이번에 발사한 로켓은 일론 머스크가 SEO로 있는 스페이스 X의 팰컨 9이라고 합니다.
그는 이어 "착륙선의 정확한 상태는 아직 분명하지 않지만, 회사는 착륙선이 달과 접촉했다고 확인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회사는 이날 착륙 예정 시간 이후 한동안 탐사선과의 교신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이다가 10분여 뒤에 "오디세우스 안테나로부터 희미한 신호가 잡혔다"라고 밝혔습니다.
오디세우스 달 탐사선 달 착륙 영상
미 항공우주국(NASA)도 이날 웹캐스트를 통해 "미국이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민간 탐사선으로 달에 착륙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5일 오디세우스가 플로리다주의 NASA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우주를 향해 발사된 지 약 일주일 만입니다.
하루 전 달 궤도에 진입한 오디세우스는 22일 오후 4시22분에 100km 상공에서 착륙을 위한 하강을 시작했습니다.
하강에서 착륙까지 걸린 시간은 약1시간 정도였습니다.
오디세우스가 착륙한 곳은 달 남극 인근에 있는 너비 69km의 ‘말리퍼트 에이(Malapert A)’ 충돌구입니다.
달 남극점에서 300km 떨어져 있는 이곳의 이름은 17세기 벨기에 천문학자 찰스 말라퍼트에서 따왔다고 하는데요,이곳은 충돌구가 많아 지형이 험한 달 남극 지역에서 비교적 평평한 곳이어서 착륙하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했다고 합니다.
2026년으로 예정된 유인 착륙 후보지 13곳 중 하나에서 가까운 곳이기도 합니다.
다만 이날 달 탐사선의 착륙 과정 영상 중계는 회사 관제센터 내의 모습만 담겼으며, 우주선이 직접 촬영한 달 영상 등 실제 이미지는 비치지 않았습니다. 회사 측이 달 착륙 성공을 발표하면서 미국은 지난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 이후 약 52년 만에 자국의 우주선이 달에 도달하게 됐습니다.
2. 인튜이티브머신스 '오디세우스'
이번에 최초 성공 기록을 쓴 민간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NASA 존슨 우주센터 부소장으로 재직한 스티븐 알테무스(현 CEO) 등이 2012년 12월 설립한 회사입니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나스닥에도 상장돼 있습니다.
이번 달 착륙 성공으로 정부 기관이 아닌 민간 업체로는 세계 최초로 달에 연착륙하는 성공 기록을 쓰게 됐습니다.
오디세우스의 이번 임무는 미 항공우주국(NASA)의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와 연계된 '민간 달 탑재체 수송 서비스'(CLPS)의 일환으로 추진됐었습니다.
CLPS는 NASA가 여러 민간 기업을 활용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무인 달 탐사를 추진하는 프로그램인데요, NASA와 CLPS 계약을 맺은 기업들 중 애스트로보틱이 지난달 처음으로 달 착륙선 '페레그린'을 우주로 발사했다가 실패로 끝났고, 인튜이티브 머신스가 두 번째 시도로 성공했습니다.
오디세우스에는 NASA의 관측·탐사 장비 6개가 탑재됐다.
이를 수송하는 대가로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NASA에서 1억 1천800만 달러(약 1천573억 원)라는 엄청난 금액을 지급받습니다.
이 장비들은 달 환경을 관측하고 관련 기술을 실증하며 각종 데이터를 수집한다고 하는데요, 이 우주선의 작동 기간은 달의 움직임으로 달 남극에 '밤'(lunar night)이 찾아와 태양광을 더는 받을 수 없게 될 때까지 일주일가량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판단했습니다.
NASA는 달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2026년 말 우주비행사들을 달에 보내는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3단계'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3. 마무리
지금까지 미국이 달 착륙을 성공시켰다는 내용과 발사 장면과 달 착륙 영상과 민간 기업 인튜이티브머신스의 '오디세우스' (노바-C)에 대해 함께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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