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완성차 업계가 한국시장에서 피 터지는 가격인하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독일차로 폭스바겐은 소형 세단 '제타'를 한국의 아반떼 가격까지 낮춰 2000만원 대로 구입할 수 있게 프로모션을 합니다. 제타의 가격과 할인 프로모션까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폭스바겐 소형 세단 '제타'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가격파괴’를 주도했던 폭스바겐 소형 세단 제타(Jetta)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에서도 갑 자리를 차지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독일차를 탄다는 자부심은 말로 설명 할수 없이 자존감을 높여주는데요, 제타는 1979년 1세대가 출시된 뒤 글로벌 베스트셀링카가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1800만 대가량 판매 된 믿을 수 있는 세단으로 제타는 국내에서도 3년 전 폭스바겐이 일으킨 ‘가격혁명’의 선봉에 섰었습니다.
제타 뒤를 이어 티록, 티구안 등 SUV와 파사트 등 세단이 동참했었는데 선봉장 답게 7세대 신형 제타는 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차에서는 볼 수 없는 충격적인 가격에 나오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폭스바겐 제타 (Jetta) 시승기
국산차 값에 살 수 있는 독일차는 제타가 유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7세대 모델은 6세대와 뭐가 다를까
기존 6세대 모델보다 실내공간을 넓히고 편의·안전성을 향상했지만 가격은 400만~700만원 내렸습니다.
당시 가격(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은 2714만~2951만 원이었는데요,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를 이용하면 14% 할인 혜택을 제공받아 2329만~2533만 원으로 더 내려갔고 당시 현대차 아반떼(1500만~2500만 원)와 비슷한 가격대입니다.
제타는 고금리·고물가·고유가 ‘3고(三高)’ 시대를 맞아 더 비싸진 수입차 가격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선택지로 제격인 것 같습니다.
지난해 출시된 7세대 부분변경 제타는 여전히 2000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독일 세단이면서 한국인이 선호하는 편의사양으로 무장했었는데요 폭스바겐은 지난해부터 가성비에 주력했던 전략을 가심비까지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진화 했습니다.
제타(Jetta) 가격
폭스바겐은 3고 시대를 맞아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제타를 다시 2000만원대 독일차로 만들었습니다.
가격(부가세 포함)은 1.5 TSI 프리미엄이 3290만 원, 1.5 TSI 프레스티지가 3660만 원이고, 이달 중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하면 프리미엄 모델 기준으로 9%를 할인받아 2900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현금으로 구매하면 8.5%를 할인받습니다.
1.5 TSI 프레스티지 모델의 경우 각각 8%, 7.5%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월 납입금 부담을 줄여주는 잔가보장형 할부 금융상품도 이용할 수 있고요, 1.5 TSI 프레스티지를 선납금 40% 조건으로 구입할 때 36개월 간 19만 9000원을 납부하면 됩니다~
36개월 운행 뒤 잔존가치는 최대 45% 보장됩니다.5년·15만 km 보증 연장 프로그램,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 자기 부담금 총 5회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털케어 서비스 등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제타(Jetta) 제원
7세대 부분변경 제타는 같은 급이면 크기를 중시하고 편의사양도 선호하는 한국인들을 겨냥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길이는 4740mm로 3년 전 출시된 7세대보다 40mm 길어졌고, 높이는 1465mm로 5mm 높아졌습니다. 너비는 1800mm, 휠베이스는 2686mm로 7세대와 똑같습니다. 그리고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옵션인 앞 좌석 통풍·히팅시트, 운전석전동·메모리 시트, 2 존 클리마트로닉 자동에어컨, 가죽 멀티 펑션 스티어링휠, 10가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를 기본 장착했습니다.
1.5 TSI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파노라믹 선루프, 뒷좌석 히팅시트, 열선 스티어링휠이 추가로 탑재되었다고 하네요. 디지털 편의사양으로는 모바일폰 무선충전·무선 앱 커넥트를 지원하는 8인치 디스커버 미디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 사양입니다.
1.5 TSI 프레스티지 트림은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지원합니다. 1.5 TSI 프리미엄 트림에는 8인치 디지털 콕핏, 1.5 TSI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10.25인치 디지털 콕핏 프로가 각각 탑재됩니다.
제타(Jetta) 기타 정보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 모델에 걸맞게 안전성도 추구했습니다.
모든 트림에 트래블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프런트 어시스트, 긴급제동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을 통합 운영하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인 IQ. 드라이브를 적용했습니다.
1.5 TSI 프리미엄 트림에는 후방카메라와 라이트 어시스트가 새롭게 채택됐는데요, 제타는 4 기통 1.5 TSI 가솔린 터보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습니다. 기존 모델보다 성능과 연비가 모두 향상됐고, 주행감각은 더욱 여유로워졌습니다.
최고출력은 160마력(5500 rpm)이라고 하네요. 1750~4,000 rpm의 실용영역에서 25.5kg.m의 최대토크도 뿜어낼 수 있습니다. 공인연비는 14.1km/l(도심 12.3km/l, 고속 17.1km/l)입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독일 폭스바겐의 소형 세단 '제타'가 2000만 원대 구매 가능하다는 내용과 가격, 프로모션 소식도 같이 전해 드렸습니다. 자동차는 아무래도 안정성이 가장 중요한데, 왠지 독일차는 안전하다는 이미지가 있어 더 마음이 끌리는데요, 이번 기회에 인생 첫 독일차를 가성비 좋은 폭스바겐 제타로 해 보는 것은 어떠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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