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이자 조민씨의 엄마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책을 발간했습니다. 자신의 옥중수기를 담은 책인데요, 오랜 시간 동안 혼자 가슴앓이를 했던 내용이 담길 것 같은데 책 구매 바로가기 포스팅 하겠습니다.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책 발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내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자신의 옥중수기를 담은 책, '나 혼자 슬퍼하겠습니다'를 발간한다.
출판계에 따르면 지난 9월 출소한 정 전 교수는 그동안의 수감 생활 중 작성한 글들을 엮어 이같은 제목의 책을 오는 27일 발간한다.
<저자소개>
저자 : 정경심
서울대학교에서 영문학 학사, 석사 학위를 마치고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미국 스탠포드대학교에서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 연구한 후, 영국의 요크대학교에서 석사(MPhil) 과정을 마치고 애버딘대학교에서 현대영미시인 T.S. 엘리엇을 주제로 박사 학위(DPhil)를 취득하였다. 동양대 등에서 지난 25년간 외국 문학 전공자로서 우리 문학에 어떻게 도움이 될까 고심하며 가르쳤고, 후학 양성에 노력했다. 2019년 이후 계속되고 있는 생애 가장 힘든 고난을 견디며 나 자신을 성찰하고 있다.
부제는,
'깊은 절망과 더 높은 희망'
이 책의 소개서에는 "정경심은 어느 날 갑자기 딸, 아들, 남편과 헤어져 구치소 독방에 갇혔다"라며 "구치소에서 1152일 동안 고통과 시련의 시간을 보내면서 가족과 세상을 향해, 그리고 자신을 향해 A4용지 4분의 1절의 구치소 보고 전 용지 뒷면에 연필로 꾹꾹 눌러 절절한 가슴속 이야기를 띄워 보냈다"라고 돼 있다.
또 "한 평 남짓한 독방에서 웅크린 채 손바닥만 한 종이에 적어 띄운 편지이자, 일기이며, 자기 고백"이라며 "종교적인 만남에서 비롯된 마음을 적은 글, 육십 년의 삶을 되돌아보며 성찰한 글, 자신과 내면을 살피면서 적은 글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조 전 장관은 '디케의 눈물'이라는 책을, 딸 조민 씨도 '오늘도 나아가는 중입니다'라는 에세이를 펴낸 바 있다.
오늘 밤
여보
오늘 밤은 각자의 슬픔을
슬퍼합시다
내 슬픔이 너무 커서
당신 슬픔도 너무 클 것을 알기에
오늘 밤은 나 혼자 슬퍼하겠습니다
당신도 슬픔에 겨워 어쩔 줄 모를 테니까요
여보
우리가 오늘 밤
큰 슬픔을 슬퍼하며
홀로이 그 슬픔을 이겨 냈음을
잊지 맙시다
당신과 나보다 더 아픈 마음이
오늘 밤엔 없었음을 기억합시다.
_본문 66쪽에서
특히 조민 씨의 책은 9월 3주 차 베스트셀러 종합 5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정 전 교수는 딸 조민 씨의 동양대 표창장 등을 위조한 혐의를 받아 대법원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억울한 수감생활을 해왔다.
그러던 중 지난 9월 27일 법무부로부터 가석방 적격 판정을 받고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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