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5km 상공에서 떨어진 아이폰이 '한국 케이스' 덕분에 아무 이상 없이 멀쩡해 어디서 만든 제품인지 관심이 많습니다. 이 제품은 한국 기업인 슈피겐코리아에서 만든 휴대폰 케이스로 구매 사이트 알아보겠습니다.
최강의 휴대폰 케이스
1만 6000피트(약 5km) 상공에서 떨어뜨렸는데, 깨진 곳 없이 온전한 상태로 작동되는 아이폰이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다.
지난 8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미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사는 션 베이츠라는 사람이 동체 손상으로 비상 착륙한 알래스카 항공 1282편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아이폰을 주웠다며 사진을 게재했다.
당시 이 비행기는 5000m 상공에서 창문이 깨지고 동체가 일부 뜯겨 나가 긴급 회항했고, 이때 탑승 중이던 한 승객의 아이폰이 기체 밖으로 빨려 나간 것으로 추정되었고, 발견된 아이폰은 금 간 곳도 없이 멀쩡했다고 한다.
베이츠는 "길가에서 아이폰을 발견했다. 배터리가 반밖에 없는 상태에서 비행기 모드를 하고 있었다"라는 글과 함께 아이폰 사진을 게시했다. 이 아이폰의 케이스는 슈피겐코리아의 '아이폰 쿨링 케이스 게임 방열 크라이오 아머'(크라이오 아머)로 확인됐다.
슈피겐코리아 휴대폰 케이스
도대체 어디서 만든 제품이냐 라는 네티즌 들이 많았는데 이 아이폰의 케이스가 코스닥 상장사 슈피겐코리아의 제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슈피겐코리아는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서 슈피겐 브랜드의 스마트폰 케이스, 보호필름 등을 판매하고 있다.전 세계 52개국에서 5000만 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경쟁력 있는 회사다.
2023년 3분기 말 기준 매출액 3152억 원 가운데 케이스 부문에서 1912억(60.7%)을 올렸고, 유럽과 북미 매출 비중이 전체의 76.1%에 달한다고 한다. 베이츠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주운 아이폰의 케이스를 묻자 슈피겐코리아의 제품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베이츠의 인터뷰가 알려지면서 슈피겐코리아의 크라이오 아머의 판매도 증가했다.
크라이오 아머는 최근 매출이 전년대비 최대 400% 증가세를 나타냈다. 슈피겐코리아 관계자는 "베이츠가 게재한 글이 X에서 조회수 2079만을 기록하면서 보호 케이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슈피겐코리아는 아이폰이 멀쩡했던 이유가 케이스 모서리에 적용된 에어쿠션 덕분이라고 밝혔다. 슈피겐은 에어쿠션 관련 한국과 미국 특허를 등록했고, 2009년 국내 출시한 아이폰3GS 케이스부터 적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베이츠가 올린 글에 대해 미 국가 교통안전 위원회(NTSB)는 "이는 (보잉 737 맥스) 비행기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 중 하나"라며 "알래스카 항공에 이를 인계했다"라고 밝혔다
마무리
지금까지 5km 상공에서 떨어져도 충격에 강한 한국의 슈피겐코리아에서 만든 휴대폰 케이스의 에피소드와 구매사이트 재무제표 까지도 같이 알아봤습니다. 가격대가 아주 저렴하지는 않지만 이런 충격에도 버텨내는 것이라면 돈 좀 들여서 구매할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
여러분도 사이트 한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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