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철이 다가올수록 여기저기서 걸려오는 여론조사 전화 때문에 짜증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4월 총선이 코 앞이라 더 그런데요, 오늘은 여론조사 전화 차단 선거 전화 차단 '초간단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여론조사 전화 차단 초간단 방법
4월 총선인데 벌써부터 여론 조사 전화가 오고 있습니다. 저는 웬만하면 모르는 번호는 보이스피싱 일수도 있어 처음부터 받지를 않는 편인데 이게 반복되면 짜증이 나더라고요.
많은 분들이 전화번호를 하나하나 등록을 해서 다음에 또 올 때는 안 받으려고 하거나 수신거부 설정을 해두지만 계속해서 다른 번호로 걸려 오는 통에 이것마저도 짜증이 납니다. 저희 어머니는 같은 지역 번호로 여러 번 전화가 걸려오면 혹시 아는 사람일 수도 있으니 일단 받으시는데, 받지 마라고 해도 계속 받으세요.
게다가 이것들은 잠도 안 자는지 늦은 저녁이나 주말 혹은 공휴일에도 전화를 해댑니다.
무턱대고 당하고만 있다는 기분이 드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선거 여론조사 기관을 신고해 보세요
만약 신고 까지는 좀 그렇고 스마트폰에서 여론조사 전화 차단 및 선거 전화 차단만 하고 싶은 분들은 각 통신사 별로 지정 번호를 눌러서 전화를 차단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론조사 전화 차단 초간단 방법
2. 선거 전화 차단 초간단 방법
선거 전화 차단 초간단 방법
✅ SKT : 1547 전화 걸고 나서 1번 누르시고, 생년월일 입력하시면 차단 가능
✅ KT : 080-999-1390로 전화 걸면 자동 거부 가능
✅ LGU+ : 080-855-0016 전화 걸고 1번 누르면 거부 가능
✅알뜰폰
알뜰폰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사용 중이신 알뜰폰 통신사망에 맞게 전화를 걸어 차단하면 되지만 이렇게 차단 설정을 해놓더라도 개인 의원이 법에 따라 부여받은 번호로 걸려오는 전화나 문자는 거르지 못합니다. 그럴 때는 일일이 차단을 해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저는 궁금한 것은 못 참습니다. 진짜 이게 가능한지 이동통신사에 연락해서 확인해봤습니다.
통신사 쪽에서는 위의 방법을 쓰면 차단이 가능하다. 하지만, 여론조사기관이 별도 수집했을 땐 완전히 차단 안 될 수도 있다는 반응이었고,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차단되는 것이 맞다고 확인했습니다.
이는 통신사가 여론조사업체에 가상번호로 제공하는 대상에서 '나를 제외시켜달라'라고 요구하는 의미이며,신청 안하면 계속 되지만 신청하면 제외 시켜 주는 것이 맞다'라고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안타까운 소식은 '여론조사 전화 차단 및 선거조사 전화 차단 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운영이 된다고 하고,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고 있다'라고 합니다.
즉 저녁 늦은 연락이나 주말은 서비스가 적용이 안 돼 다시 전화가 올 수 있다는 말인데, 사람이 하나하나 차단하는 것도 아니고 왜 이렇게 어정쩡하게 차단 서비스를 하는지 이해가 좀 안됐습니다. 그렇지만 조금이라도 줄이는 방법이 있다고 하면 차단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낫겠죠? ^^
3. 마무리
지금까지 여론조사 전화 차단 및 선거 전화 차단 '초간단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연령대 별, 성별 상관없이 아무 때나 걸려오는 이 전화들을 안내해 드린 방법으로 미리 차단하시고, 혹시 주변에 모르시는 분얼을 위해 이 내용을 다른 분 들하고 공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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