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신고한 조명현 씨에 대해 궁금증이 더해진다. 도대체 이분은 어디서 나타난 분인가 싶은데 한번 알아보자
조명현 씨 법카 의혹 1인시위 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신고한 조명현 씨가 21일 수원지법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의 압수수색 영장 청구가 법원에서 기각된 것에 항의하는 차원이다.
앞서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검사 김동희)는 지난달 경기도청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한 바 있다. 기각에 대한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조 씨는 이 자리에서 "증인과 증거가 명백한데 왜 압수수색 영장을 기각시키냐"면서 "하루빨리 압수수색 영장 재청구와 법원의 영장 발부를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공정한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겠다"면서 "시간이 되는 한 1인 시위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조 씨는 지난 8월 말 국민권익위원회에 이 대표 경기지사 재직 시기 별정직 비서의 지시에 따라 법인카드로 구매한 조식용 샌드위치와 과일, 개인 식사, 기타 생활용품 등을 이 대표와 배우자에게 제공했으나 이 대표는 이를 묵인했다는 의혹을 신고했다.
이후 권익위는 신고자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분석, 신고자·관계자 진술 청취 등을 통해 조사한 결과 수사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지난달 10일 검찰에 이첩했다.
이후 검찰은 같은 달 23일 조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도 했다. 조 씨에게 카드 사용을 지시한 김혜경 씨의 수행을 담당한 경기도청 별정직 5급 출신 공무원 배 모 씨는 지난 8월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항소한 상태다. 검찰은 현재 공범 김 씨에 대한 수사를 계속 진행 중이다.
공익제보자 조명현
이재명 대표를 독대한다면 꼭 하고 싶은 말,
이재명 대표님, 속 시원하게 털어놓고 편하게 사시라
조명현 (45) , 1978년생
일반인
前 경기도청 7급 공무원
저서 :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법카’
이 남자는 이름도 얼굴도 없이 2년을 살았다고 주장한다. 이 회고록은 대통령과 영부인이 될 뻔한 부부의 불법에 대한 폭로이자 살기 위해 허우적거리는 한 남자의 치열한 분투기라고 주장한다.
공익 제보자 A라는 익명으로 불렸다. 경기도청에서 일한 그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아내 김혜경 씨의 법인 카드(법카) 불법 사용과 불법 의전을 세상에 알린 2021년 겨울부터 사실상 도망자 신세였다고 주장한다. 공익 제보자 A는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마침내 정체를 드러냈었다.
그들이 하마터면 대통령이 되고 영부인이 될 뻔했다. 잘못한 사람들은 멀쩡한데 나는 왜 이렇게 도망만 다니나?
겪은 일을 알리지 않는다면 큰 죄를 짓는 것이라는 기분이었다
성남문화재단에서 하우스매니저와 VIP 의전 등을 맡던 2005~2020년조 씨는 2010년 성남시장 이·취임식 때 이재명 시장 부부와 처음 대면했다. 성남시장은 성남문화재단의 당연직 이사장. 이후 여러 행사가 열릴 때마다 그들의 의전에 “몸과 마음을 갈아 넣었다”라고 했다.
VIP 의전은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얇은 빙판과 같다. “그 바닥에서는 ‘잘하면 본전, 못하면 독박’이라고 말한다. 실수하면 나 하나 때문에 전체 이미지가 나빠지기 때문이다. 성남시에서 성남시장은 절대 권력이었다. 간부부터 말단 직원까지 승진이나 자리 유지를 위해 눈치를 봤다.” 의전을 잘했으니 2021년 3월 이재명 경기도지사 비서실로 뽑혀 간 것 아닌가.
이재명 시장 의전을 담당했던 역할과 입지는 2018년 은수미 성남시장이 당선되면서 확연히 줄었고, 2020년 말 퇴직했다고 한다.
마무리
지금까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신고한 조명현 씨에 대해 알아봤다. 얼마나 억울했으면 책까지 쓰면서 반론을 할까. 그리고 1인 시위까지 하면서 억울함을 풀려고 할까.일반인의 1인 시위를 언론이 이렇게 크게 보도 한 선례가 과연 있었던가.
상대가 부모를 죽인 악당인가. 아님 철천지 원수인가.
법인 카드로 책을 한 권 쓸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조차 발견하게 되었다. 자세한 내막은 본인이 아니니까 언급하기가 조심스러우나, 뭔가 뒷배가 있을 수도 있다는 합리적인 의심은 지울 수가 없다. 왜냐면, 상대는 무력 또는 힘, 권력으로 상대를 쓰러트리는 사람은 아니란 걸 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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