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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여아 건전지 삼켜 헬기 이송. 수은건전지 위험성 및 증상, 대처 방법

by 미디어 타이탄 - 부 2023. 10. 2.

안녕하세요? 춘천에서 4살 여아가 집안에서 수은 건전지를 주워 먹어 소방 헬기로 인천까지 이송되는 이슈가 있었다. 

오늘은 집에서 흔히 사용하는 수은건전지를 아무 곳에나 방치하고 있다가 아기가 삼켜 위에 구멍이 뚫려 평생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는 경우도 있다. 영유아에게 작은 수은건전지가 얼마나 큰 위협적인지 알아보자. 

 

 

강원 춘천시 여아 건전지 삼켜 소방헬기 출동

 

구조헬기사진 (포스팅내용과 관련없음)

 

강원 춘천시의 한 집에서 여아가 건전지를 주워 먹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에 따르면 춘천시 퇴계동 모 아파트의 한 가구에서 아이가 지름 1㎝ 정도의 수은 건전지를 주워 먹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그 아동은 4살 여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헬기를 이용해 인천의 한 병원으로 그 여아를 이송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원들이 이날 오후 2시 3분경 A양을 헬기로 인천 소재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영유아 수은건전지의 위험성 

 

우리나라의 지난해 영아(0세) 구급출동 건수는 약 8,000건가량이었으며, 이 가운데 2,485건(30.7%)이 생활안전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기도폐쇄 534건(22%)이 차지하였으며 비닐종류가 약 15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스티커, 테이프, 빨대 비닐, 과자봉지 조각 순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보호자 약을 포함한 해충제(바퀴벌레약, 개미약 등) 14건, 수은 건전지 13건, 담배 5건 등 중독 위험이 높은 것도 있었다. 

 

오음  誤飲

한국소비자원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매년 단추형 전지 삼킴 사고와 관련한 안전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단추형 전지는 두께 1∼11mm, 지름 32mm 이하의 납작하고 둥근 모양의 화학 전지를 말한다.

 

수은건전지 내시경제거

 

리모컨 등 다양한 생활용품에 사용되지만 사람이 삼킬 경우 화학반응이 일어나 식도나 위에 구멍이 생길 수 있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 이런 사고는 0∼3세 영·유아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은건전지 삼키고 난 영유아 사례

 

과거 영아가 지속해서 구토해 엑스레이 촬영을 한 결과 복부에서 단추형 전지가 발견된 일이 있었다. 내시경으로 전지를 제거했으나, 점막 괴사 증상이 확인돼 아이는 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단추형 전지 판매사들이 제품에 어린이 보호포장을 적용하면 이런 사고를 예방할 수 있지만, 소비자원이 단추형 전지 수입/유통사 8곳의 제품을 조사한 결과 7개에 어린이 보호포장이 쓰이지 않았다고 한다. 

 

 

 

아기가 잘못 삼켰을 때 증상 확인

 

주변 물건 뭐든지 입에 넣어 버리는 아기. 아기에게는 흥미의 표시이지만 절대 삼켜 버려서는 안 되는 것도 많이 있다.

잘못 삼켜 버리는 것은 영유아뿐만 아니라 4세 무렵까지 오음 사고가 많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영유아 때는 입에 넣어도 되는 것, 안 되는 것의 구별이 되지 않아 가지고 놀다가 흥미 위주로 입에 넣어 버리기 때문에 부모의 경계와 주의가 필요하다.

 

오음(誤飲) : 음식 이외의 것을 잘못 삼켜 버리는 것을 '오음'이라고 한다.

 

특히 수은건전지의 경우에는 작고 입안에 쏙 들어가 아이가 삼키는 경우가 있다.

이때 대처법과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자. 

 

오음 관련 이미지

 

◈ 잘못 먹었을 때 아기의 모습(이변)을 빨리 깨닫고 빠른 대처가 매우 중요 

 

  • 울다가 다그치다 그치다가를 반복하며 복통 / 구토를 한다.
  • 대변에 피가 섞여 있음.
  • 군침이 계속 돌고 있음.
  • 안색이 나빠지다 입에 손가락을 계속 넣으려고 하고 있음.
  • 입을 벌리고 괴로워함.

위와 같은 증상을 보일 때 반드시 오음을 의심하시는 것이 좋다.

 

 

오음 (誤飲) 시 대처 방법 

 

소방청제공 영유아 안전상식

 

 

즉시 대처가 필요한 오음

 

건전지, 작은 수은건전지, 알코올, 성인약, 돌기물, 자석, 경화, 표백제, 등유, 담배 등등 

 

이상이 없으면 상황을 지켜볼 수 있는 오음 

 

크레용, 물감, 점토, 비누, 플라스틱 제품, 물감, 샴푸 등

 

※ 소량의 경우 우선 상태를 보아도 좋으나 이상 징후가 있는 경우, 다량 삼켰을 때는 즉시 진찰이 필요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생명의 위험도 있다. 수은건전지는 반드시 긴급으로 구급차를 불러야 한다.

※구토를 하게 할 수도 있지만 토하게 함으로써 오히려 악화되는 것도 있으므로 섣부른 판단은 하지 않는다.

 

오음 (誤飲)  예방법

 

  • 위험한 것은 어린이로부터 120cm 이상 떼어 놓는다.
  • 서랍에 스토퍼를 붙인다.
  • 부모가 상시 옆에서 지켜본다.
  • 입에 넣지 말아야 할 것을 반복해서 아이에게 전한다.

 

포인트 : 잘못 마시지 않도록 지켜보는 것보다 잘못 마시지 않도록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오음 예방법은 위와 같은 것도 있지만 가장 좋은 것은 아이 주변에 입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작은 물체를 두지 않고 놓지 않는데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은건전지 같은 생명에 심각한 해를 가할 수 있는 것들은 따로 건전지 통을 만들어서 철저하게 보관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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