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숙명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 남자 대표팀의 선발 선수명단이 발표 됐다. 절대 질수 없는 한판 승부에 온 국민의 관심이 오늘 저녁 9시 한곳에 모인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7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숙적 일본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을 벌인다. 조별리그를 4 전승으로 통과한 한국은 16강에서 키르기스스탄, 8강에서 중국을 차례로 꺾고 4강에서도 우즈베키스탄을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왔다. 황 감독은 가용 자원 중 최정예 멤버를 모두 투입했다. 역대 23세 이하 (U-23) 대표팀 간 상대전적은 7승 4 무 6패로 한국이 일본에 조금 앞서 있다.
앞서 한국은 지난 대회 결승에서 일본을 만나 연장 승부 끝에 2대 1로 승리한 바 있고, 2014년 인천 대회 때는 8강에서 만나 한국이 1대 0으로 승리했었다. 하지만 방심할 수 없다. 최근 맞붙은 대결인 6월에 펼쳐진 아시아 축구연맹 (AFC) U-23 아시안컵 8강 전에서는 한국이 완패했었기 때문이다.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 한일전 선수 라인업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 (한일전)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황 감독은 가용 자원 중 최정예 멤버를 모두 투입했다.
중국과의 4강전에서 교체로 들어왔던 5명 중 4명(이강인, 정우영, 엄원상, 설영우)이 이날 경기에는 선발로 나섰다. 최전방에 조영욱(김천상무)이 서고, 그 밑에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프리롤로 뛴다. 미드필드 라인은 정우영(슈투트가르트)-홍현석(KAA헨트)-백승호(전북현대)-엄원상(울산현대)로 구성됐다. 포백 수비진은 설영우(울산현대)-박진섭(전북현대)-이한범(FC미트윌란)-황재원(대구FC)이다. 골문은 변함없이 이광연(강원FC)이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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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는 원래 23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하지만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사태로 1년 연기되는 바람에 24세 이하 대표팀이 출전한다. 총 22명의 최종 엔트리 중 연령 제한과 상관없이 뽑을 수 있는 와일드카드는 3명이며 백승호, 박진섭, 설영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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