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말에 나온 챗GPT의 진화 속도가 계속해서 빨라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신기한 정도였으데, 이 챗 GPT의 진화 속도는 놀라울 정도로 빠르며, 우리 생활에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 챗GPT가 의사 17명이 3년 동안이나 노력을 했지만 찾지 못한 병을 정확히 진단하여 우리를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IT 매체 기가지니 등 현지 매체는 챗GPT의 놀라온 발전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매체에 따르면 2020년, 당시 4살이던 알렉스가 심한 이갈이를 하는 등 이상 증상을 보였다고 한다. 가족은 충치 때문인 것으로 판단해 아이를 치과로 데려갔지만 오히려 상태는 더 악화됐다고 한다.
시간이 지나 알렉스는 심한 피로감과 통증을 호소하는가 하면 다리 길이가 다르게 자라 왼쪽 다리를 질질 끌었다.
가족은 아이의 정확한 병명을 알기 위해 3년간 17명의 전문의를 찾았지만 끝내 알아내지 못했다고 한다.
그런 알렉스의 병명을 오픈AI의 생성형 AI '챗GPT'가 진단했다.
알렉스 가족은 챗GPT에 자기공명촬영(MRI) 결과를 비롯해 그동안 받았던 각종 의료 기록을 입력했고 AI는 아이의 병이 '지방 척수 수막류'라 진단했다. 챗GPT의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진이 다시금 확인한 결과 이 진단은 정확한 것으로 판명됐다.
NBC 투데이는 "알렉스는 다행히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라고 전했다.
지방 척수 수막류는 척수이형성증에 속하는 대표적 질환으로 엉덩이 윗부분에서 척추뼈가 완전히 붙지 않아 결손이 생긴 부위에 지방종이 뭉치면서 발생한다. 지방종이 척추의 신경관 안에서 결박해 여러 증상을 초래한다. 보통은 선천성 질환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신생아나 영아기 때 진단받지만 알렉스의 사례처럼 피부이상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에는 늦게 증상이 발견되기도 한다.
미국응급의학회(AAEM)는 응급의료 현장에서 환자의 병력·신체검사·투약 이력 정보 등을 기반으로 챗GPT를 활용해 진단하는 연구가 한창이다.
척수수막류(Myelomeningoceles)
동의어 : Meningomyelocele,수막척수류,척추갈림증,척추이분증
정의
척수는 뇌에서 전신으로 가는 신경 섬유가 모여 있는 곳으로 척추뼈와 경막으로 둘러싸여 있고, 뇌척수액이 흐르는 지주막하 공간에 떠있다. 척수수막류는 척추뼈와 경막에 선천적으로 결손이 발생하여 척수강 내에 있는 척수액을 싸는 막과 그 안의 신경 등이 척추강 밖으로 나와 있는 것을 의미한다.
척수수막류 외에 척수이형성증 질환에는 수막은 나와 있으나 척수신경은 나와 있지 않은 수막류(meningocele), 지방종이 척추 신경을 주로 침범하는 지방수막류(lipomeningocele), 근육이 노출된 채 피부와 나이의 완전 결손이 나타나는 척수분리증(rachischisis) 등이 있다. 척수수막류는 척추 키아리 기형 및 발 및 발목 관절의 기형, 선천성 고관절 탈구 등 다양한 선천성 질환을 동반하니,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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