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결전 끝에 다소 아쉽지만 스케이드보드 조현주 선수가 최종 4위로 마감했습니다. 집중하는 스포츠 정신에 경의를 표합니다^^ 오늘은 해당 내용과 프로필 그리고 과거 박세리 선수와의 인연도 소개하겠습니다.
여자 파크 조현주 선수 경기결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스케이트보드 여자 파크서 조현주(16·홍대부고)가 4위를 차지했습니다.
조현주는 25일(한국시간) 항저우의 QT 롤러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대회 스케이트보드 여자 파크 종목에서 78.97점을 기록, 결선 8명 중 4위에 랭크됐다.
우승 일본의 구사키 히나노(88.87점)
은메달 중국의 리 위지안(85.48점)
동메달 중국의 마오 지아시(80.46점)
4위 조현주/16·홍대부고 ( 78.97점)
1차 시기
메달 여부와는 상관 없이 경기는 환상 그 자체였다.
1차 시기에서 조현주는 테일 그랩, 파이브 그라운드, 노즈 그랩, 피프티 피프티 그라인드, 스미스 그라인드, 백사이드 스미스를 성공하며 아름다운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마지막 연기였던 주도 에어에서 균형을 잃고 앞으로 몸이 쏠리며 연기에는 실패했다. 최종점수는 55.71로 썩 나쁘지 않은 연기였다. 1차 시기에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선수는 일본의 구사키 히나노(82.21)였다.
2차 시기
파이브 그라인드, 노즈 그랩, 스미스 그라인드, 주도 그랩, 킥플립인디 등을 완벽하게 마치며 퍼펙트런을 펼쳤다. 특히 1차 시기에 실패했던 노즈 그랩을 성공시킨 것은 '대성공' 그 자체였다. 경기를 마친 조현주는 작은 세리머니를 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훌륭한 경기만큼 78.97이라는 고득점으로 단숨에 3위로 뛰어올랐다. 최다득점자로는 중국의 이위좐이 540도 회전을 성공시키는 등 아름다운 연기를 펼치며 84.35를 기록 1위, 선두 자리를 탈환했으나, 구사키 히나노가 마찬가지로 540도 회전을 성공시키며 87.78로 다시 1위로 올라섰다.
3차 시기
3차 시기는 조현주가 웃음과 긴장이 복잡한 표정으로 경기에 임했다 스테일피시 그랩, 파이브 그라운드를 시작으로 노즈그랩 등을 시도하던 조현주는 세 번째 코너를 돌던 와중 스케이트보드가 경기장 밖으로 향하며 마지막 시도를 마쳤다. 아쉽게도 중국의 마오지아시가 80.46으로 경기를 마치며 3위로 올라섰고, 일본의 구사키 히나노가 파이널 런에서 88.87로 결국 1위를 확정했다
스케이트보드 파크 소개
스케이트보드 파크는 주어진 시간(45초) 동안 총 3차 시기를 치러 가장 높은 점수로 메달 색을 가린다. 스케이트보드는 5년 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이 됐다. 크게 스트리트와 파크로 나뉜다.
스트리트는 계단, 난간, 레일 등 실제 거리에서 볼 수 있는 구조물 사이에서 기술을 선보이며, 파크는 움푹한 그릇 모양의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45초 동안 퍼포먼스를 펼치며 성공률과 독창성 등을 평가해 점수가 정해진다
과거 박세리선수와의 인연
조현주 선수는 과거 2021년 노는 언니 44회에 출연해 박세리 선수의 조언을 받은 적도 있다. 당시 15세의 어린 나이로, 순진한 모습을 보였던 조현주는 벌써 이렇게 성장해서 국가대표로 출전해 4위라는 쾌거를 이룬 것에 대해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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