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축구 팬이라면 깜짝 놀랄만한 이적이 있었다. 일본 대표팀 주장 엔도 와타루遠藤航 가 이적료 276억 4년 계약으로 리버풀로 이적하게 됬다는 소식이다. BBC는 리버풀의 보석이 될 수도 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리버풀 이적 : 이적료 276억
리버풀은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슈투트가르트의 엔도 와타루(30) 영입을 발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적료는 1,620만 파운드(약 276억 원)이며, 계약 기간은 4년이다.
리버풀은 올여름 대대적인 중원 개편을 진행했다. ‘주장’ 조던 헨더슨을 알 에티파크(사우디)로 보냈다.
그리고 파비뉴는 알 이티하드(사우디)로 떠나보냈다.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과 나비 케이타는 자유 계약(FA)으로 나갔다. 팀에 잔류해 있는 티아고 알칸타라는 사우디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만약 잔류한다 해도, 계속되는 부상 때문에 팀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지는 확실하지 않다.
리버풀은 곧바로 새로운 미드필더들을 찾아 나섰다.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를 영입했다. 이후 라이프치히에서 도미니크 소보슬라이를 데려왔다. 수준급 미드필더 두 명을 동시에 영입하는 과감함을 보였다.
갑작스레 리버풀에 합류하게 된 엔도는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엔도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의 16강 진출을 이끈 미드필더다. 30세로 적지 않은 나이지만, 노련함이 엿보인다. 패스 능력도 준수해 빌드 업에 큰 도움을 준다. 또한 축구 지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엔도는 슈투트가르트 소속에서 4시즌을 보낸 다음 영입됐으며 안필드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길 고대하고 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등번호는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히타드로 떠난 파비뉴가 남기고 떠난 번호 3번이다.
엔도는 "3번은 내가 슈투트가르트와 일본 국가대표에서 뛸 때도 착용했다. 나는 이 번호를 사랑한다. 리버풀에서 No.3로 플레이하는 걸 기다릴 수 없다. 나는 EPL 챔피언이 되고 싶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도 이루고 싶다. 이 클럽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또한 위르겐 클롭 감독은 "나는 정말 행복하다. 엔도는 무척 뛰어난 선수다. 나는 축구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있다. 한 번 봐보라. 엔도는 정말 좋은 선수이기 때문이다. 경험이 풍부하고, 슈투트가르트와 일본 주장이었으며, 훌륭한 축구 선수이고, 가족적인 남자이고, 그라운드 위에선 기계와 같다. 정말 기쁘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엔도 와타루 정보
국적 : 일본
생년월일: 1993년 2월 9일（30살）
출신지: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토츠카구
신장 : 178cm
체중 : 77kg
재적팀 : 리버풀 FC
포지션 : MF / DF
등번호 : 3
레즈로 거듭난 엔도 와타루는 "아직도 빅클럽 갈 기회 있을까 생각했다" 라며 감개무량하다고 했다.
엔도 와타루가 '레즈(Reds, 리버풀 애칭)로' 거듭났다.
엔도 와타루 아메바 블로그 오피셜
https://ameblo.jp/wataru-endo/
遠藤航オフィシャルブログ Powered by Ameba
ameblo.jp
리버풀 이적 일본 반응
솔직히 어떤 활약을 보여줄까 정말 정말 기대된다. 동시에 맨유 시절의 가가와나 이번 시즌의 기수처럼 감독 교체로 쉽게 서열이 바뀌어 버리는 두려움도 있습니다. 노력해 주세요! 응원할게요!
솔직히 말해서 이건 예상 밖의 전개라고 생각한다. 엔도는 확실히 좋은 선수이지만 나이도 적지 않은데 프리미어, 게다가 리버풀이 이 금액을 제시할 줄이야…! 위대한 업적이라고 해도 좋다. 물론 팀에 가입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들어가서 얼마나 활약할지 기대해 보겠다. 앞으로 축구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다.
단순히 프리미어뿐 아니라 초명문 리버풀에 들어가다니!! 팀 내에서 스타트멤버로 주장까지 올라가는 날을 기대하겠다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구독, 좋아요
한 번씩만 눌러주시면 저에게 큰 힘이 되겠습니다.
(비로그인도 구독, 좋아요 합니다 ~ 마음껏 눌러 주세요)
다른 포스팅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