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로운 국민의 힘 혁신위원장에 인요한 호남 출신 비정치인이 23일 임명되었습니다. 오늘은 인요한은 누구인지 이력과 가족, 나이 등 확인해 보겠습니다. 국민의 힘 혁신위원장 선정에 민주당은 무반응으로 일관하는 이유도 알아보겠습니다.
인요한 기본정보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 이름 : 인요한 印曜翰 | Ihn Yohan
◈ 영문명 : 존 올더먼 린튼 John Alderman Linton
◈ 출생 : 1959년 12월 8일 (63세)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예수병원
◈ 출신 : 전라남도 순천시
◈ 국적 : 대한민국 , 미국 (복수국적)
◈ 가족 :치과의사 출신의 한국인 여성과 결혼. 자녀 1남 2녀
◈ 현직 :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교수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
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 이사장
한국국제협력단 자문위원
김포시 홍보대사
부모가 모두 미국인이라서 원래는 단독 미국국적이었지만 대한민국 사회에 끼친 공로(한국형 구급차 앰뷸런스 개발 등)를 인정받아 2012년 '특별귀화'하여 한국 국적과 미국 국적을 모두 가진 복수국적자가 되었다. 대한민국 특별귀화자 1호라고 한다. 미국 이름은 존 린튼(John Linton).
종교는 개신교(장로회)다. 인요한이라는 이름은, 자신의 성인 '린튼'에서 린을 두음법칙을 적용해 인으로 하였다. 존이라는 영어 이름은 요한에서 유래한 것이며 한국어 성경에는 요한으로 부르기 때문에 그대로 붙여서 만들었다고 한다. 2012년 귀화하면서 얻은 성씨와 본관은 순천 인 씨이다. 한국과 미국 의사 면허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고 한다.
대한민국의 의사이자 정치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교실 교수 겸 국제진료센터 소장이며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 후보의 국민 대통합위원장을, 당선 이후 대통령인수위 국민 대통합위원장을 맡았다.
2015년에는 한국보건재단 4대 총재를 지냈으며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했으며 2023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맡았다.
인요한 가족, 나이, 가계도
1959년 12월 8일, 전라북도 전주 출생으로 74세다. 태어나자마자 곧바로 전라남도 순천으로 이사하여 유년 시절을 보내고 대전광역시에서 청소년기를 보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에서 4년간 가정의학과 전문의 과정을 수료했다.
인요한의 진외증조부 유진 벨은 스코틀랜드계 미국인이며 미국 남장로회 선교사로 1895년 4월 8일 한국에 파송되어 광주·목포 지역에서 활동하며 학교와 병원을 설립한다. 그의 딸 샬롯 벨은 인요한의 친할아버지 윌리엄 린튼과 결혼했다.
윌리엄 린튼은 미국 앨라배마주에서 태어났으며 22세 때 한국에 와서 48년간 전주와 군산 일대에서 선교와 교육, 의료봉사를 해왔다. 백범 김구 선생의 주치의 역할을 하기도 하였고 3.1 운동 당시에는 기미독립선언서 작성 참여와 운동의 지원, 해외에 홍보를 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한다.
아버지 휴 린튼은 윌리엄 린튼의 3남이다. 할아버지의 선교활동 영향으로 전라북도 군산에서 출생하였으며, 미국으로 건너가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태평양 전역에서 포로로 잡힌 한국인 노무자들을 돌보기도 했다. 이후 신학대학을 다니던 중 한국전쟁 소식을 듣고 해군장교로 복귀해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하였다. 이후 자신의 아버지인 윌리엄 린튼의 한국 선교활동을 이어받았다. 어머니 로이스 린튼은 미국 플로리다 출생의 미국인이며 신학대를 졸업하고 결혼을 통하여 남편을 따라 한국으로 이주했고 현재도 한국에 거주 중이다.
둘째 형 스티브 린튼은 북한 어린이에게 의약품을 보내는 유진 벨 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80회 이상 방북했으며 김일성과도 두 차례 만났다. 4대째인 인요한 자신은 2012년에 한국사회에 끼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귀화를 통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였다.
인요한의 형 스티브 린튼(인세반), 5대째인 조카 데이비드 조나단 린튼(인대위), 조카 레이철 조이 린튼도 독립유공자의 자손에게 부여하는 대한민국 국적을 수여받고 복수국적을 허용받았다. 기사에 인요한의 할아버지 윌리엄 린튼의 독립운동 기여 공로가 소개되어 있다.
1998년 2월 8일 KBS <일요스페셜>에서 방영된 '한국과의 기막힌 인연 - 린튼네 사람들'
'한국과의 기막힌 인연' / 린튼네 사람들
https://www.youtube.com/watch?v=65Xcb3EvvWI
더불어민주당 반응
더불어민주당이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 대해 비판도 칭찬도 내놓지 않고 있다.
비판할 경우 자당 ‘김은경 혁신위원회’의 실패가 소환되면서 역공을 받을 수 있다. 호남 출신 비정치인이라 공격 소재가 당장 없는 점도 침묵의 배경이다. 민주당은 인 위원장이 임명된 지난 23일 총 13개의 논평을 냈지만 인 위원장과 관련된 내용은 없었다. 민주당은 임명 이틀째인 24일에도 인 위원장에 대해선 별다른 논평이나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당 관계자는 이날 “(논평이 당분간) 안 나간다. 덕담을 하기도 비판을 하기도 애매하다”며 “일단 지켜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당 지도부나 소속 의원들도 인 위원장에 대해서 말을 아끼고 있다. 이날 국정감사대책회의와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인 위원장 관련 발언은 없었다. 전날 오후 열린 비공개 고위전략회의에서도 인 위원장 관련 언급은 없었다고 당 관계자가 이날 전했다.
인 위원장에 대한 비판 소재가 분명하지 않은 점도 민주당이 공격을 자제하는 이유로 보인다.
인위원장은 약 10여 년부터 보수 정치권 주변을 맴돌았지만 정부나 정당에서 주요 자리를 맡은 적이 없어 이번 위원장직을 맡은 것이 정계에 처음 입문하는 것이다. 민주당은 일단 지켜보자는 입장이지만 혁신위 인선이나 인 위원장의 행보를 보면서 나설 시점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인 위원장이 혁신위 인선과 활동에서 친윤석열 색채를 띠거나 논란성 발언이 나오면 비판을 시작한다는 것이다.
앞으로 인 위원장의 행보와 그에 대한 민주당의 공세가 주목되는 시점이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좋아요 ♥♥
한 번씩만 눌러주시면 저에게 큰 힘이 되겠습니다.
(비로그인도 좋아요 ~ 마음껏 눌러 주세요)
다른 포스팅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