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우리나라가 전 세계 1위인 것 중에 반도체 기술과 같이 기분 좋은 것도 있지만 사망률 1위의 위암 같이 암울한 1위도 있습니다. 통상적으로는 식사 습관 중 짠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이 원인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그렇제 않습니다. 위암 발병률을 낮추는 방법과 남성, 여성 구분하여 6가지를 안 하면 발병률을 확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떤 건지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위암 전세계 발생률 1위 한국
안타깝게도 위암 발생률 세계 1위는 대한민국이다. 아래 표와 같이 한국은 전 세계 다른 나라들에 비해 많이 높은 편으로 관리를 통해서 위암의 위험요소를 줄여 나가야 할 때이다.
우리나라에서 한국인들이 위암에 잘 걸리는 이유로 지금까지는 식습관, 특히 짠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신체 활동 부족이 가장 크다고 한다.
16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시된 내용에 따르면 한국인들은 평소에 위암 위험 요인을 잘 관리하지 않고, 이게 결국 저조한 위암 검진으로 이어져 위암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것이다.
위암에 대해 먼저 알아보자
위암 Stomach cancer
위암은 위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에는 위 선암, 림프종, 위 점막하 종양, 평활 근육종 등이 있다.
전체 위암 중 위 선암이 98%를 차지
전체 위암중 위 선암이 98%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높으며 따라서 위암은 일반적으로 위 선암을 말한다.
위암은 주로 위의 점막에서 발생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하층, 장막층으로 침윤한다.
※침윤[浸潤] 뜻 : 수분이 스며들어 차차 젖어 감
위암은 점막 또는 점막하층을 따라 위 내에 넓게 퍼지기도 하고, 점막층에서 장막층을 향해 깊이 퍼지기도 한다.
위 주변의 임파선을 따라서, 혹은 혈류의 파급에 의해 간, 폐, 뼈 등의 여러 부위로 퍼질 수 있어 조기 진단이 필수다.
▶ 위암의 원인
☞ 만성 위축성 위염
☞ 장 이형성
☞ 위소장 문합술
☞ 식이 요인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Helicobacter pylori) 감염
☞ 유전적 요인
☞ 기타 환경적 요인
▶ 증상 : 상복부 불쾌감, 상복부 통증, 소화불량, 팽만감, 식욕 부진
▶ 진단 : 위장 조영술, 위 내시경, 조직 검사 치료 수술 치료, 항암 화학 치료
위암 발생 위험요인 6가지
위암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된 위험 요인에는 크게 6가지로 분류된다.
위암발생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 6가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부족'
'비만'
'붉은 고기 및 가공육 섭취'
'염분 과다 섭취'
전문가들은 이 위험 요인들을 잘 관리하고 정기적으로 위암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 최귀선 교수 연구팀이 암검진수검행태조사(2019)에 참여한 40~74세 성인 3539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 조사를 시행한 결과, 이 중 '신체 활동 부족'이 남녀 모두에게서 위암 위험도를 높일 수 있는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됐다.
신체활동 부족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라 '주당 최소 75분 동안 중강도 이상의 신체 활동'을 하지 않은 경우로 정의됐는데, 전체의 61.5%가 이에 해당했다. 다음 위험 요인으로는 남성이 흡연(52.2%), 여성이 짠 음식 섭취(28.5%)였다. 조사 대상자 중 상당수는 여러 개의 위암 위험 요인을 함께 갖고 있었다.
위암 위험요인의 조합이 있다.
그중에서도 위암에 가장 흔한 위험 요인의 조합이 있다고 한다. 남성. 여성에 따라 달라지는데 다음과 같다.
남성의 경우
'흡연＋신체활동 부족'(13.6%)
'흡연＋신체활동 부족＋염분 과다 섭취'(6.5%)
여성의 경우
'신체활동 부족＋염분 과다 섭취'(12.1%),
'신체활동 부족＋비만'(8.1%)
문제는 위암 위험 요인이 많은 사람일수록 위내시경 등의 위암 검진을 잘 받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연구팀은 위암 위험 요인을 3개 이상 가지고 있는 남성이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은 남성에 비해 검진을 자진해서 받을 확률이 65% 낮은 것으로 추산했다. 여성의 경우 68%까지 떨어졌다고 한다.
최귀선 교수 연구팀은 "나쁜 생활 습관을 지닌 사람들은 암 위험과 관련해서도 종종 자신을 덜 돌보거나 암 검진 프로그램에도 잘 참여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며 "위암 발병률을 낮추고, 조기 진단을 통한 치료율을 높이려면 개개인이 경각심을 갖고 선별 검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2년마다 위내시경으로 위암 검진을 받을 경우 위암으로 인한 사망을 81%까지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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