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울릉도 일주도로 산사태가 발생하여 교통을 전면 통제 하였고 울릉군이 복구에 나섰습니다. 산사태의 정확한 위치 위 현재 상태 등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울릉도 일주도로 대형 산사태 발생
울릉군에 따르면 24일 새벽 3시쯤 울릉군 북면 현포리 일주도로 구간에서 산사태로 흙과 돌이 도로에 쏟아졌습니다.
울릉군은 산사태에 따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울릉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0분께 북면 노인봉 밑 피암터널 인근에 대형 암석과 토사 등이 18,000 ton 가량 대량으로 쏟아졌습니다. 다행히 통행량이 많지 않은 새벽 시간에 무너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은 오전 7시 중장비 2대를 긴급 투입해 복구작업에 나섰지만, 무너진 토사량이 너무 많아 임시 개통까지도 수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인명 피해가 없어 그나마 다행이다"면서 "빠른 복구작업으로 관광객들과 주민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통행을 전면 차단한 뒤 중장비를 동원해 치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양의 토석이 쏟아져 치우는 데 약 4일이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북면 일대에는 20일과 21일 사이에 약 130㎜의 비가 내렸습니다. 울릉도를 한 바퀴 도는 일주도로가 통제되면서 주민이나 관광객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피해 장소는 경북 울릉군 북면 현포리 산 33번지 일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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