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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로봇 순찰 경찰 배치 미국 'K5' 총기감지 기능 장착

by 미디어 타이탄 - 부 2023. 9. 24.

뉴욕타임스(NYT)는 23일(현지시간) 뉴욕경찰(NYPD)이 전날 밤부터 타임스스퀘어역에서 미국 로봇 제작업체 나이트스코프사가 제작한 K5에 대한 시험 운용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160cm 높이에 바퀴가 장착된 이 로봇은 4개 카메라가 부착돼 주변 행인 모습과 상황을 360도 살필 수 있다. 이 경찰 로봇은 우리의 삶을 얼마나 바꿔 놓을까? 그리고 효과는 있을까

 

순찰로봇 K5

 

미국 타임스스퀘어 로봇 순찰 경찰 배치 

 

미국 보안로봇 개발업체 나이트스코프(Knightscope)가가 뉴욕시경찰청(NYPD)과 시범 사용 계약을 체결했으며, 타임스퀘어역에서 나이트스코프 ‘K5’ 순찰 로봇 1대가 맨해튼 순찰을 돕는 데 사용된다고 보도했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지난 11일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뉴욕시가 최근 공공 안전을 증진시키기 위해 로봇에 투자한 것을 설명하면서 “기술이 여기에 있으며 우리는 그것을 두려워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경찰로봇의 순찰 모습

 

뉴욕시는 나이트스코프와의 협력 외에도 시가 ‘디지독’(Digidogs)이라고 부르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보행 로봇 스폿 2대, 그리고 스타체이스가 개발한 GPS 추적 시스템을 구입했다고 발표했다.

 

애덤스 시장은 “우리는 뉴욕 시민들, 방문객들, 그리고 이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도시가 안전하다는 것을 보장하는 기술을 찾기 위해 전 세계를 조사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만약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서 도시를 적절하게 안전하게 유지하는 방법에 대한 기술을 사용하려 하지 않았다면 당신들은 뉴욕 시민들을 다치게 하려고 해로운 일을 하는 사람들을 따라잡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프리 매드레이 NYPD청장은 기자회견에서 뉴욕시가 6개월 간 시범 운행의 일환으로 나이트스코프로부터 로봇을 빌렸다고 말했다. 그는 “NYPD는 6월이나 7월에 이 로봇을 사용하기 시작할 계획이며 처음에는 타임스퀘어나 지하철역에 배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보안로봇 나이트스코프社 'K5' 경찰로봇 

뉴욕 경찰이 순찰 보조용 나이트스코프 보안 로봇을 도입했다. (사진=나이트스코프)

 

K5 기본 정보 

 

안전 최적화 위한 다양한 센서 장착된 나이트스코프 ‘K5’ 로봇 나이트스코프는 10개의 다른 보안 로봇을 판매하는데 그 중 일부는 정지형으로 설계됐고 다른 로봇들은 실내와 실외, 또는 양쪽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K5는 4개의 HD 카메라, 1개의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 16개의 마이크, 1개의 증폭 PA 스피커/경적, 1개의 스트로보 라이트를 갖춘 실내/외 로봇이다. 이 로봇은 5개의 라이다 센서와 7개의 소나 센서를 이용해 자율적으로 돌아다닌다.

 

K5의 최고속도 시속 4.8km, 무게는 180kg이며, 높이는 약 159cm

 

이 로봇은 24시간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사람의 도움 없이 스스로 충전할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로봇 데이터는 나이트스코프 보안운영센터에서 모니터링하고 수집될 수 있다. 로봇은 또한 경찰관들에게 실시간 경고를 보낼 수 있다. 그리고 총기감지 센서를 부착해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할 예정이다.

 

미국 나이트스코프(Knightscope)가 리플링크(RippleLink)와 제휴해 자율주행보안로봇(ASR)에 사설 LTE 통신 연결을 제공한다. (사진=나이트프코프)

 

경찰과 함께 일한 경험이 있는 나이트스코프의 보안 로봇은 공항, 카지노, 호텔, 기업 사무실을 포함한 많은 개방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이 회사가 경찰 등과 제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나이트스코프는 NYPD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하는 자료에서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와의 작업과 함께 자사 로봇이 어떻게 캘리포니아 헌팅턴 파크의 범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됐는지를 강조했다. 

 

경찰 로봇 K5

 

K5는 앞서 공항과 병원, 쇼핑센터, 카지노 등에서 성능이 검증된 것으로 알려졌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저렴하게 치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K5 임대 가격은 시간당 9달러(약 1만 2천 원)다. 뉴욕 주 서비스 노동자가 받는 최저 임금인 15달러(약 2만 원)에 미치지 못하는 값이다.

 

애덤스 시장은 “최저임금보다 낮은 비용”이라며 “로봇은 화장실에도 가지 않고, 식사시간도 없이 임무를 수행한다”고 말했다. K5는 자정부터 새벽 6시까지 운용된다. 인간 조종 없이 스스로 판단해 작동할 수 있지만,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경관 1명과 조를 이루기로 했다. 지난 2021년에는 현대차그룹이 인수한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제작한 로봇 경찰견을 현장에 투입하기도 했다. 다만 로봇 경찰견은 시민 감시용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인권단체 우려에 실제 배치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경찰 로봇 K5 작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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