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신약 레켐비가 타임지 선정 '최고 발명품' 의료부문에 선정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치매약과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신약이라고 하면 가격이 비쌀 것 같은데 얼마 정도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치매 신약 '레켐비'
미국 바이오젠과 일본 에자이가 개발한 치매 신약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가 '2023년 최고의 발명품' 의료 부문에 선정됐다. 2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초기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레켐비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2023년 최고의 발명품' 의료 부문에 선정됐다.
레켐비는 알츠하이머병 원인으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베타를 제거해 질병의 진행을 늦추는 약제로 개발됐다. 미국과 일본에서 경도인지장애 및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최초의 치료제로 승인된 바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기억장애, 인지장애, 성격 및 행동장애가 포함된 종합적인 치매 증상을 보이는 퇴행성 및 비가역성 질환이다. 국내에서는 약 89만 명의 환자가 보고되고 있다. 레켐비는 임상 연구에서 주요 1차 평가 지표와 2차 평가 지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낸 바 있다.
18개월 동안 레켐비 투여 환자군에서 위약 투여군 대비 뇌 기능의 임상적 저하가 27%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발명품 선정은 AI, 녹색 에너지, 지속가능성 등 성장 분야를 중점으로 세계 각지 편집자와 기자들로부터 제안을 받아 독창성, 효과, 영향력 등 기준으로 평가됐다.
레켐비 가격은?
그럼 궁금한 가격은 어느 정도 될까?
표준가격은 연간 2만 650달러(약 2800만 원)로 고가
지지통신,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이날 미국 바이오젠과 일본 에자이가 공동 개발한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에 대한 제조 판매를 정식으로 승인했다. 일본에서 치매 진행을 억제하는 약이 승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에는 약 500~600만 명이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에자이는 해당 규모의 약 1%만이 레켐비를 사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지난 7월 6일(현지시간) 레켐비를 정식 승인한 바 있다.
표준가격은 연간 2만 650달러(약 2800만 원)이다. 일본에서도 앞으로 레켐비의 가격을 결정하는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후생노동성 자문기관인 일본 중앙사회보험의료협의회에서 약 가격인 공정가격을 논의한 후, 이르면 연내 의료 현장에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공적 의료보험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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