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좋은 소식 하나 전해 드리겠습니다. 한국 남자 18세 이하(U-18) 축구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꺾고 국제청소년축구대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한일전 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5 연속 0-3 연패기록 끊었다.
한국 남자 18세 이하(U-18) 축구대표팀이 숙적일본을 제압하고 국제청소년축구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한국 U-18, 국제청소년대회서 일본에 1-0 신승
한국 U-18 대표팀은 17일 일본 시즈오카현(静岡県) 구사나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SBS컵 국제청소년축구대회 1차전 일본 U-18과 경기에서 강민성(수원 FC U-18)이 결승골을 기록해 1-0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 축구는 최근 2년 사이 일본과 각급 대표팀 경기에서 5경기 연속 0-3 패배로 크게 밀리는 모습이었지만 이날만큼은 달랐다. 후반 5분 측면서 올린 크로스 강민성이 일본 수비진을 제치고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신승을 거뒀다
한국은 일본의 반격에도 안정적인 조직력을 뽐내면서 한 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오랜만에 느낀 한일전 승리 쾌감이었다.
한국은 18일 간토 지역 U-20 대학 선발팀, 20일 시즈오카 U-18 선발팀과 경기를 치른다.
U-17과 U-20에 뽑히지 못한 선수들에게 국제 경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감독 없이 전임 지도자들로 코치진을 구성해 이번 대회에 나섰다.이날 승리로 첫 발을 뗀 한국은 18일 간토 지역 U-20 대학 선발팀, 20일 시즈오카 U-18 선발전서 최종 점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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