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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한국인 40% 본인 발병 몰라,꼭 알아야 할 '초기 증상 3가지'

by 미디어 타이탄 - 부 2023. 11. 22.

여려 분들은 당뇨병에 대해 들어 보셨나요? 당뇨병 환자 600만 명 중 약 40%가 진료조차 안 받는다고 합니다. 3명 중 1명이 본인이 당뇨병인지 조차 모른다고 하는데요, 인식이 너무 낮아 합병증을 초래합니다. 꼭 알아야 할 당뇨 초기 증상 3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이란?

 

당뇨-체크를-하고있는-사람-손이미지
당뇨 체크

 

 

그럼 간단하게 당뇨병이 뭔지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된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질병입니다. 정상적인 사람의 경우 소변으로 당이 넘쳐나지 않을 정도로 혈당이 조절되는데요, 여기에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이러한 인슐린이 모자라거나 제대로 일을 못 하는 상태가 되면 혈당이 상승하며, 이로 인해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가 됩니다.

 

이러한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당뇨병 유병률은 경제가 발전하고 생활양식이 서구화됨에 따라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당뇨병 합병증 주의 

 

당뇨-혈관-줌-이미지
당뇨 관련 이미지

 

당뇨가 왜 위험하냐면요, 잘 모르고 방치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뇨병의 합병증에는 크게 2가지로 나눠볼 수 있는데요, 급성 대사성 합병증만성 합병증이 있습니다.

 

◈ 급성 대사성 합병증

혈당이 너무 올라가거나 떨어져서 발생하는데,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조처를 하지 않으면 의식 이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만성 합병증

당뇨병이 오래 지속되어 큰 혈관과 작은 혈관에 변화가 일어나서 이것들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생깁니다. 큰 혈관의 합병증을 동맥경화증이라 부르는데, 흔히 심장, 뇌, 하지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생깁니다. 작은 혈관의 합병증은 주로 망막(눈의 일부분), 신장, 신경에 문제를 일으켜서 시력 상실, 만성 신부전, 상하지의 감각 저하 및 통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당뇨 상황은? 

 

한-남성이-의사에게-건강체크를-하고있다
건강체크

 

당뇨병 환자 600만 명 중 약 230만 명은 진료를 안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이유는 당뇨병 환자 3명 중 1명은 자신이 당뇨병 환자라는 것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엄청난 비율에 깜짝 놀랐는데요, 질병관리청의 통계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병 질병 부담·관리 현황을 소개하고 예방관리를 위한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미국 워싱턴대학교 건강영향측정평가연구소(IHME)에 따르면 한국에서 당뇨병의 질병 부담은 허리·목 통증, 뇌혈관 질환에 이어 3위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인구의 약 600만 명이 앓고 있는 병입니다.

 

당뇨병으로 인한 진료환자 수도 계속해서 늘고 있다고 합니다. 2018년 기준 당뇨병 진료환자 수는 304만 7000명에서 2022년 기준 369만 2000명으로 21.1% 증가했습니다. 질병청 관계자는 "600만 명 중 61%인 360만 명만 진료를 받고 있다"면서 나머지 240만 명은 진료를 받지 않고 있다고 하니 심각한 상황입니다.

 

당뇨병은 초기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고 다양한 합병증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스스로의 혈당을 바로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인의 경우 당뇨병 선별을 위해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2년마다 1회, 혈당을 확인할 수 있으니 40세 이상 또는 위험인자가 있는 20세 이상 성인은 매년 당뇨병 선별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 남성은 적정 허리둘레를 90cm를 유지하는 편이 좋고 여성의 적정 허리둘레 85cm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 등도 중요하며, 잠자는 시간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적정 수면 시간은 7~8시간이라고 하니 지금 현재 본인의 수면 시간도 체크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당뇨 초기증상 3가지

 

당뇨병-증상-이미지
당뇨의 증상

 

당뇨병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을 ‘삼다(三多)’라고 부릅니다.

 

즉, 다음(多飮, 물을 많이 마심), 다뇨(多尿, 소변을 많이 봄), 다식(多食, 많이 먹음)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이 초기증상을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평소와 다르게 갈증을 심하게 느껴 물을 많이 마신다고 느낄 때나, 소변의 양 및 횟수가 부쩍 많아진다거나, 과식 혹은 다식을 한다고 느껴지면 당뇨병을 의심해 볼 수 있으니 정기정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그 외 당뇨병의 증상으로는 눈 침침함, 손발 저림, 여성의 경우 질 소양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혈당이 많이 높지 않은 경우에는 대부분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합니다. 또한 영양분이 몸에서 이용되지 않고 빠져나가므로 피로감을 잘 느낍니다. 그리고 또 하나,  잘 먹는데도 불구하고 체중이 감소하면 당뇨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당뇨병에 대한 기본 지식과 우리나라 당뇨 인구의 40%가량이 본인이 당뇨인지 조차 모른다고 하는 심각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그리고 초기증상 3가지에 대해서도 포스팅해봤는데요, 당뇨는 여러 합병증을 초래하는 실로 무서운 병으로 반드시 정기적인 검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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