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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전면금지 / 공매도 뜻과 원리, 개인 공매도 방법 및 주의점

by 미디어 타이탄 - 부 2023. 11. 6.

정부가 공매도를 전면 금지한 첫날 국내 증시 상승폭이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짐 로저스는 한국의 공매도에 대해 '바보짓'이라고 비판했는데요, 오늘은 공매도의 뜻과 원리, 개인 공매 방법 및 주의점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공매도 뜻과 원리
     ▶대차거래란? 
     ▶무차입공매도란?
개인공매도 방법과 주의점 
     ▶개인공매도 방법
     ▶개인공매도 주의점
마무리

 

 

공매도뜻과 원리

 

주가차트를-보고-머리를-감싸고-있는-정장입은-남성
주가차트

 

공매도란 주식을 빌려서 판 후에 다시 사는 행위를 말하는 것으로 주가 하락을 예상할 때 하는 전략입니다. 공매도는 일반적으로 대차 거래와 무차입 공매도로 나뉘며, 각각의 차이점과 장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대차 거래란?

 

대차 거래는 증권사나 예탁결제원 등에서 주식을 빌려서 매도하고, 일정 기간 내에 다시 사서 반납하는 방식입니다. 대차 거래를 하려면 대여한 주식의 일정 비율만큼 담보를 제공해야 하며, 대여 기간 동안 수수료와 이자를 지불해야 합니다. 대차 거래의 장점은 빌릴 수 있는 주식의 종류가 많으며, 대여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그에 반해 단점은 수수료와 이자가 부담스럽고, 대여 가능한 주식의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 원하는 만큼 빌리기 어렵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무차입 공매도란?

 

무차입 공매도란 증권사나 예탁결제원 등에서 미리 대여한 주식을 매도하고, 일정 기간 내에 다시 사서 상환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무차입 공매도를 하려면 대차거래와는 달리 담보를 제공할 필요가 없으며, 수수료와 이자도 지불하지 않아도 됩니다. 무차입 공매도의 장점은 비용이 저렴하고, 대여 가능한 주식의 수량이 많다는 점이며, 단점은 빌릴 수 있는 주식의 종류가 한정적이고, 대여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다는 점입니다.

 

공매도의 원리는 주가 하락을 예상하여 미리 팔아놓고, 가격이 떨어진 후에 다시 사서 차익을 얻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A 씨는 증권사로부터 A라는 회사의 주식 100주를 대여합니다. 당시의 주가는 1만 원입니다. A 씨는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측하고, 대여한 주식을 바로 100만 원에 팔아 냅니다.

 

1주일이 지난 후, A 씨의 예상이 맞아 주가는 1천 원으로 떨어졌으면 A 씨는 증권사에 반납할 주식 100주를 다시 구입해야 합니다. 따라서 A 씨는 1천 원에 주식 100주를 사고 증권사에 되돌려줍니다. A 씨는 처음에 대여한 주식을 1만 원에 팔아 100만 원을 얻었고, 주가 하락 후에 1천 원에 다시 사서 이 과정에서 90만 원의 수익을 거둡니다.

 

개인 공매도 방법과 주의점 

 

공매도-라고-써져있는-돌을-그린-이미지
공매도

 

개인 공매도란 개인 투자자가 공매도를 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써, 2021년 5월 3일부터 도입되었습니다.

 

개인 공매도 제도는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뿐만 아니라 개인 투자자들도 쉽게 공매도 투자를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이전에도 개인 공매도가 가능했지만, 실제로 공매도를 진행하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도입된 이후에는 개인 투자자들이 공매도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인 공매도 방법

 

협회 교육 이수

개인 공매도를 하려면 먼저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운영하는 코스콤 교육센터에서 온라인 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교육 시간은 약 30분 전후로 소요되며, 교육 내용은 공매도의 개념과 원리, 유의사항 등을 다룹니다. 거래소 모의투자: 교육을 이수한 후에는 한국거래소에서 운영하는 모의투자시장에 가입해야 합니다. 모의투자시장은 실제 주식시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가상의 자금으로 거래를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모의투자시장에서는 개인 공매도를 포함한 다양한 거래를 사전에 연습할 수 있습니다.

 

증권사 신용대주

모의투자시장에 가입한 후에는 증권사에서 신용대주 계좌를 개설해야 합니다. 신용대주 계좌는 주식을 빌려서 매도하고, 나중에 다시 사서 반납하는 신용거래를 할 수 있는 계좌입니다. 신용대주 계좌를 개설하려면 본인 명의의 예금계좌와 주식계좌가 필요합니다.

 

공매도 거래

신용대주 계좌를 개설했다면, 공매도 가능한 종목을 선택하여 거래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공매도 가능한 종목은 증권사나 한국예탁결제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KOSPI200 지수에 포함된 종목이 가능합니다. 공매도 거래는 일반 매도와 동일하게 진행되며, 매수와 매도 단계에서 발생한 차익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코스피가-급등하고-있는-전광판을-남성이-쳐다보고-있다.
코스피가 급등하고 있다.

 

개인 공매도 주의점

 

상환기간

개인 공매도는 최대 90일 이내에 반드시 상환해야 합니다. 상환기간이 지나면 강제상환되며, 강제상환 시에는 수수료와 이자가 부과됩니다. 상환기간은 매도일로부터 90일이 되는 날까지이며, 휴장일을 포함합니다.

 

한도

개인 공매도는 투자한도가 있습니다. 투자한도는 투자 기간, 투자 횟수, 누적 투자 금액에 따라 다르게 부여됩니다. 초기 투자자로서 최대 3천만 원 한도로 투자가 가능합니다.

 

이자

개인 공매도는 수수료와 이자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단, 강제상환이나 자진상환 시에는 수수료와 이자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수료와 이자는 증권사마다 다르게 책정되므로, 거래 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위험 부담

개인 공매도는 주가 하락 시에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지만, 반대로 주가 상승 시에 손실을 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공매도를 할 때는 주가 변동성과 시장 상황, 기업의 재무상태 등을 분석해야 합니다. 또한, 공매도를 하는 종목에 대해 숏 스퀴즈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숏 스퀴즈가 발생하면 공매도를 한 사람들은 큰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숏 스퀴즈:공매도를 한 사람들이 주가 상승으로 인해 매수로 몰리면서 주가가 급등하는 현상 

 

윤리적 문제

개인 공매도는 주식 시장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매도를 하기 위해 잘못된 정보를 유포하거나, 고의적으로 주가를 조작하는 등의 부당한 방법을 사용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됩니다. 이러한 행위는 주식 시장의 신뢰성을 저하시키고, 다른 투자자들의 이익을 침해하는 것이므로 각별히 주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주식을-사고팔기-위해-모니터를-쳐다보면서-전화를-하고있는-남성
주식를 사고 팔고 있는 남성

 

오늘은 공매도의 뜻과 원리, 개인 공매 방법 및 주의점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공매도는 주식을 빌려서 판 후에 다시 사는 행위로, 주가 하락을 예상할 때 하는 전략입니다.

 

공매도는 주식 투자에 유용한 전략이지만, 잘못 사용하면 큰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매도를 할 때는 주가의 움직임과 시장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타이밍과 비율로 거래를 해야 합니다. 또한, 공매도를 하기 위해 잘못된 정보를 유포하거나, 고의적으로 주가를 조작하는 등의 부당한 방법을 사용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됩니다. 이러한 행위는 주식 시장의 신뢰성을 저하시키고, 다른 투자자들의 이익을 침해하는 것이므로 정부의 신중한 자세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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