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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정 '신장암 1기' 신장위치 ,증상 및 원인, 예방방법, 생존률

by 미디어 타이탄 - 부 2023. 11. 9.

가수 이정이 최근 근황을 알려왔습니다. 신장암 1기 판정을 받고 수술을 하였고 지금은 회복 중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이 '신장암'은 어떤 종류의 암인지와, 3대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수 이정 신장암 1기 

 

가수이정이-정면을-바라보고있다
가수 이정

 

가수 이정(42) 이 신장암 1기 판정을 받고 회복 중인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정은 지난 6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신장암 수술 사실을 밝혔다. 당시 이정은 "거의 6개월 넘게 업로드를 못했던 이야기를 남기고 싶었다. 올해 초 2월에 건강검진을 했다. 2년 동안 담낭 쪽에 뭐가 보여서 매년 초음파로 확인하고 있었는데 올해는 검진센터 직원분이 CT를 찍어보자고 해서 아무 생각 없이 검사를 했는데 큰 병원에 가보라는 연락이 왔다.

 

제주도에 있는 병원에 가서 검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은 신장암 1기 진단을 받고 로봇 수술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왼쪽 신장 쪽에 4cm 정도 되는 뭐가 보인다고 해서 이게 악성 종양인지, 뭔지는 바로 수술을 하면서 제거를 하면서 알아본다는 처방을 받고, 2월 22일에 바로 수술을 받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술은 잘 됐다. 결과는 신장암 1기 판정을 받았다. 처음에는 많이 놀라기도 하고 이 얘기를 해야 할지 고민도 많았는데 괜찮다.

 

건강 검진에서 운 좋게 암을 빨리 발견했고, 바로 수술받았다. 다행히 일찍 발견돼서 따로 항암치료를 안 받아도 된다. 상태도 괜찮고 잘 회복하고 있다면서 팬들을 안심 시켰다.

 

이정은 2002년 5인조 그룹 세븐데이즈(7 Dayz)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한 그는 '한숨만' '날 울리지 마' '다신' '나를 봐' '그대만 보며' 등의 대표곡을 냈다. 현재 제주시 애월읍에서 생활 중이며, 지난해 결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이정의 신장암 진단 소식이 뒤늦게 전해지며 그의 쾌차를 바라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신장 위치

 

신장은 횡격막 아래쪽 배의 뒤쪽 부분에 좌우 한 쌍이 있다.

 

▶오른쪽 신장 : 간 바로 아래, 비장근처에 위치

▶왼쪽신장: 횡격막(가로막) 바로 아래, 비장근처에 위치

▶모양: 강낭콩 모양

▶크기: 길이는 약 10cm, 넓이 약 5cm , 두께 약 3cm

 

신장위치를-설명하기위해-사람그림과-신장을-확대해서-보여주는-이미지
신장위치

 

 

신장암 이란? 

 

신장암을-나타내는-이미지
신장암 이미지

 

진료과 : 비뇨기과, 이식외과, 내과

관련 증상 : 복통, 혈뇨, 복부종괴촉진

 

콩팥에서 발생하는 암. 약 85% 이상의 신장암이 원발성의 신세포암(renal cell carcinoma)이며, 다음으로 흔한 것은 요로상피세포암(urothelial carcinoma)으로 콩팥깔때기(신우)에서 발생한다. 후자는 방광암의 분류와 동일한 이름이다. 약 2%의 신장암에서 상염색체우성적 질병인 폰 히펠-린다우(VHL) 증후군으로 인한 가족력이 보이게 된다.

 

신장암을-CT로-촬영했을때의-이미지
신장암 CT 촬영

 

진단은 신장 초음파검사(US) 종괴를 스크리닝 하게 되고 그 후 CT를 통해 확진 및 병기를 정하게 된다. 필요시 PET-CT 등을 통해 원격전이 여부를 판단하는 경우도 있다.

 

신장암 증상 및 원인, 예방수칙

 

수술실에서-수술하고-있는-병원관계자-모습
암 제거 수술 이미지

 

모든 암에서 공통적으로 보일 수 있는 체중저하가 있다.

 

신장암의 증상은 엄밀하게는 무증상이 가장 많으며, 만일 증상이 발생한다면 가장 흔히 알려진 신장암의 증상으로 혈뇨, 옆구리통증(flank pain) 및 옆구리 또는 윗배 덩어리 만져짐(palpable mass)의 동반이 있으나, 실제로 신장암 환자의 10% 이하에게서만 이 증상들이 모두 보이게 된다.

 

혈뇨는 신장암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 약 70%의 환자에게서 보여지게 된다. 측부통은 약 50%의 환자에게서, 복부종괴의 촉진은 약 40%의 환자에게서 나타난다. 그 외에 모든 암에서 공통적으로 보일 수 있는 체중저하가 있다.

 

신장암은 조기에 발견해 수술로 절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방사선 치료, 항암 치료 등은 수술보다 치료 효과가 떨어진다. 대부분 신장 부분절제술로 치료돼 신장 기능이 보존되지만 신장암이 많이 진행되면 근치적 신장절제술로 신장 전체를 제거한다. 특히 양측 신장암의 경우, 병기가 진행되면 양측 신장을 전부 제거해야 해 투석이나 이식을 하게 될 위험이 높다. 신장암을 조기에 발견하려면 40대 이후 매년 건강검진으로 초음파 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신장암 예방 수칙 3가지를 지켜야 한다.

 

금연, 혈압 관리, 고열량 음식 섭취 자제다. 흡연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신장암 발병 위험이 1.5~2.5배 더 높아진다. 오랜 시간 고혈압에 노출되면 신장 사구체에 영향을 미쳐 암이 발생할 수 있다. 고열량 음식을 섭취하면 비만을 유발하고, 비만은 신장암 위험요인 중 하나로 작용한다. 충분한 채소, 과일을 섭취하고 저칼로리 식사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신장암 생존율 

 

신장암-기별-크기-이미지
신장암 기 별 크기

 

신장은 복강 내 깊숙이 위치해 보호되는 장기여서 암이 생겨도 초기에 증상이 안 나타난다. 실제 신장암의 60%가 우연히 발견된다는 통계가 있다. 신장암이 1기에 발견되면 5년 생존율이 90%가 넘지만 4기에 발견되면 20% 미만으로 확연히 떨어진다.

 

신장암 병기별 5년 생존율

1기 97%

2기 75.5%

3기 46.5%

4기 16%

 

지금까지 가수 이정이 신장암 1기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신장암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100세 시대라고는 하지만 갖은 질병들로 보통 사람은 아직까지 100세까지 살 수 있는 사람은 드뭅니다. 몸에 해로운 것들은 멀리하고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도록 각자가 자신의 몸은 신경 써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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